현재 표류중....
후~
시간이 얼마나 됬느지 꼽는 걸 잊었다.
뭍이 너무나 멀다.
차라리 그냥 멈춰버린 배 위에라도 있을걸...
허우적 대며 물 밖으로 머리를 길게 뽑아 보아도
청명한 하늘에 걸린 뽀송한 구름만...
폐 깊숙이 공기를 담아
또 다시
잠수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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