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5일 월요일

파블로프의 개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한번에 일어나.

 

그래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를 헤아려 보게하는

 

순환반복의 딜레마를 다시금 겪게하지.

 

그래서,

 

올해의 스타트는 Good인거야 Bad인거야?

 

아~~

 

30 이전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볍게 짐을 싸들고 잠수를 하기도 했는데,

 

이젠 손이 부들거릴 정도로 시달리면서도 짐을 쌀만한 마음에 여유도 생활의 여유도 없어.

 

떠나고 싶다.

 

 

일요일 저녁,

 

내일을 준비하며 다시금 초조해지고 있는 나는 파블로프의 개인거다.

 

종이 울리고, 입가에 침을 뚝뚝 흘리고, 분주히 꼬리를 흔들면서 먹이를 기다린다.

 

사육인 飼育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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