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6일 수요일

정리

원래 내 블로그질은

 

내 일상생활과 생각을 적는 것이었다.

헌데 방문자 수가 점점 늘고 카테고리가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욕심이 생긴거지

나보다 블로그질을 늦게 시작한 친구의 폭주트래픽이 부럽기도 했고

그래 나에게도 스따~~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잠재되어 있었던 거지

 

그래서 점점 양만을 증식하기 시작했어..

 

아 물론 그시기에 블로그 테러를 당해보기도 하고,

배신을 당해보기도 하고, 직장을 옮기고 이사를 하는 등등의

여러가지 일상 문제에 맞닥뜨리기도 했지만서도

그런 저런 이유로 심신이 산란했었지.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싶어도 심난한 머리속이 정리가 되지 않았고,

맛있는 음식점에 갔다오거나, 영화를 보거나, 문득 떠오른 생각들을 수첩에 적어 두어도그게 끝이었어.

생각이 엉키고 섥혀 어디서 풀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글서 점점 펌질만 늘어나고 분노만 쌓여갔지. 게임에 몰두하며 잊으려 했지

 

이쯤에서 담배한데 물어야되는데 말야.. 담배 끊은지 3년째라…. 그래도 땡기네ㅋㅋ

 

평소엔 한두줄 쓰다가 중단해버리고 마는데..

오늘은 이만큼이라도 써졌네 뿌듯~~~^^

오늘 문득 든 생각은

인터넷이 이젠 더 이상 익명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해서,

블라인드 뒤에서 남의 말을 옮기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라는 거지.

그래서 앞으로 내 멋대로 글을 쓰려해.

그것이 낙서수준이던, 짧던, 재미없던 간에 그냥 내 방식대로, 내 맘대로!

.

.

.

.

.

.

.

!

또 테러를 당하면 어쩌지ㅎㅎㅎㅎ

 

 

 

명박이의 한일합방?


[뉴스투데이]

◀ANC▶

이명박 대통령이 선거구제 개편, 나아가서 개헌 등을 통한 지역구도 타파 등의 정치개혁이 절실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한일 언론사

공동 인터뷰에서 한달 전, 8.15 경축사에서

이른바 '근원적 처방'의 하나로 제시했던

정치개혁에 좀 더 구체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재의 선거구제로는

지역 구도의 한계를 넘기 힘든 만큼

선거구제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한 것이 첫번째.

그 대안으로는 현재의 소선거구제에

한 지역에서 여러 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를

가미하거나,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거론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이같은 제도들은

여당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들"이라면서

"그만큼 제도 개혁 논의의 속도를

앞당기자는 게 대통령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헌에 대해서도

'보다 현실성 있는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영토 문제, 이념 문제까지 논의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권력구조 개편 같은 것들부터

제한적으로 검토 대상에 올리면 된다"고

기본 구상을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 측으로부터 천황의 한국 방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서는

"방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방문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답하면서,

"일본의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내년 초까지

천황이 방한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면

양국 관계의 거리를 완전히 없앤다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훈입니다.

(박재훈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