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1일 화요일

이젠 WOW!!

회사마다 특정 온라인게임을 선택해서 점심 또는 퇴근후 게임속에서 단합대회를 하나보다.

 

L모 회사때는 스타크래프트이더니

 

여기선 WOW란다.

 

얼마전 까지 리니지2 캐뤽 렙 올리느라 열쓈히 투자하던 난 그만 허탈...

 

점심시간에 대화가 안된다.

 

아무래도 WOW를 끊어야지 않겠나란 생각이...

 

개발이사님과 영업팀장님이 밀대도 해주겠다는데...

 

근데 WOW 캐뤽 안예쁘다...ㅜ.ㅜ

 

 

 

2006년 11월 16일 목요일

과식

'내가 밥을 거부할때가 있다니!!' 스스로도 엄청 놀랬다.

 

뱃살이좀 빠졌겠군.

 

한동안 밥을 먹지 못해서 죽을 끓였다.

 

인스턴트 야채죽.

 

꾸역 꾸역 밀어넣었다.

 

뱃속이 뒤집어지고 목구멍이 쓰리다.

 

 

건이와의 통화는 그다지 생산적이진 않다.

 

'어디야. 퇴근할때 전화하지~ 나도 술고픈데.

 

아직까진 좋아. 일이야 뭐 하던일이니 어렵진 않고....

 

오늘은 담배 한개비도 안폈어. 잘했지~

 

응 저녁먹었어.

 

당근 약도 먹었쥐~

 

술먹고 전화하지마.

 

그냥 자. 자장가는 무슨....ㅡ^ㅡ

 

것때문에 전번에 아침에 일어났더니 쌍꺼풀풀렸더라.

 

싫어 절대 안불러.

 

딴거 신청해.

 

..........

 

 

..........'

 

 

그러나 상처를 덮는데는 효과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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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즐거움 하나.

 

타인에게서 나에게도 있는 공통분모를 발견하고 웬지 즐거웠다.^^

이 맛에 블로그질 한다.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E Lucevan Le Stelle - Tosca

연말이 가까워오는지 여러가지 공연을 지상파에서 녹화 방송하고 있다.

몇일전 S모방송에서 오페라 라토스카를 해준데 이어

어제 M모 방송에서도 유명한 할아버지?와 기타 등등이 나와서 유명 가곡들을 불러댔?다.

고등학교때 음악선생님이 테너가수의 꿈이 좌절된? 분이였었는데,

그분으로 인하여 클래식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선생님 감사합니다^^)

음악선생님 요즘은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암튼 가수이름은 모르겠지만 삶에 대한 욕구를 파바로티보다 극적으로 표현한것 같아

여러버전중 아래의 가수를 선택했다.

혹시 가수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한다.

 

Volume up!!!

 

 

 

 

E lucevan le stele... 
별은 빛나건만...

 

e oleszava la tera. 
향기로운 대지...

 

stridea l'uscio dell'oto e un passo sfiorava la rena...
저 화원 문을 열고 가벼운 발자국소리들리네...

 

Entrava ella, fragrante, 
또 나를 알아 준 것

 

mi cadea fra le braccia...
향기론 그대였네...

 

Oh! dolci bacio languide carezze, mentr,io fremente
오! 달콤하고 뜨거운 그 입술로 날 떨게 하고

 

le belle forme disciogliea dai veli! 
고운 그 몸 베일을 벗어버렸네!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사랑의 꿈은 영영 사라지고

 

l'ora e fuggita 
절망 속에서

 

e muo io disperato...
나 이제 죽게 되오

 

e muo io disperato!  
나 이제 죽게 되오!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아 죽게 된 이제야 삶의 소중함 나 이제 깨닫네.

 

tanto la vita...
이제야 깨닫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