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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대운하 ‘하나 안하나’…대통령은 ‘묵비권’


대운하 ‘하나 안하나’…대통령은 ‘묵비권’
한겨레 | 기사입력 2008.12.17 08:41 | 최종수정 2008.12.17 09:16




[한겨레] "국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발언 뒤 "..."

청와대 고위 관게자 "안한다 못박기엔"


당정청, MB 눈치만…민주, 확답 요구

청와대의 강력한 공식부인에도 불구하고, '4대강 정비사업이 대운하 건설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라는 논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은 (6월19일 기자회견 때와) 변화가 없다"며 "4대강 물길 살리는 작업을 정쟁의 족쇄에서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월19일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도 이날 라디오방송에 나와 "쓸데없는 논쟁"이라며 "아니라고 하는데, 왜 대운하 논란을 계속 뿌리느냐"고 4대강과 대운하의 연계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청와대의 해명은 지난 15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박 대표가 "대운하를 절대 안 한다고 천명하는 게 어떠냐"고 건의하자, 이 대통령이 "할 때 되면 하고, 안 할 때 되면 안 하면 되지, 미리 안 한다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효재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은 "박 대표의 건의에, 이 대통령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진짜 속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최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운하를 안 한다고 못 박으라'는 의원들의 요구에 "못 박으면 안된다.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않는다고 했지, 아예 안 한다고 했느냐"며 "못 박아 놓으면 나중에 국민이 원해도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맞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3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된 뒤, (운하를) 하자는 국민들이 대다수라면, (정부가) 말자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같은 날 한 대학 강연에서 "탄소(환경)로만 따진다면 운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런 언급들은 이 대통령의 '대운하 의지'가 워낙 강하다는 것을 당정청 핵심 관계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들이 의식적이든 부지불식간에든 대통령의 의중을 드러내보이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야당은 좀더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운하 논란을 빚고 있는 4대강 정비 사업과 관련해 "대운하를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할 시점이 됐다"며 "야당 뿐 아니라 전문가 집단, 대학교수, 국민, 시민사회가 대운하 예산이라고 의심하는 것 아니냐, 거기에 대해 왜 밝히지 못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권태호 성연철 기자 ho@hani.co.kr



4대강 정비사업지 주변 호재 불구..문의도 끊겨
아시아경제 | 기사입력 2008.12.17 06:33





"아직까지 전화 한통 못받았다. 경기침체로 문의조차 없다. 3개월동안 토지거래를 한 건도 못했다."

4대강 유역 부동산중개업소들은 한결같이 조용하다. 사무실에서 전화벨 소리가 들린지 오래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발표로 다시 들썩일 것 같았던 수혜지역에는 적막감만 감돌고 있다.


대운하 수혜지로 거론됐던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일대. 4대강정비사업 발표에도 문의전화 한 통 없다. 대운하 사업 추진 당시에는 하루에 20여통의 전화가 걸려와 상담하느라 업무를 못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침체 늪에 빠진 경기 불황으로 '상담 전화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대신면 K공인 관계자는 "4대강정비사업이 대운하 사업과 다르다는 정부의 해명으로 전화문의가 전혀 없다"며 "이지역 부동산중개업소들 대부분이 거래를 성사시킨지 오래다"라고 말했다.

금사면과 점동면 일대는 물론 양평군 양평읍 일대 부동산도 별다른 기대감 없이 조용하다.
양평군 양평읍에서 영업 중인 H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운하 때 하루 20∼30통의 상담전화가 걸려왔으나 4대강정비사업은 문의전화가 전무하다"며 "어쩌다 걸려오는 전화는 대운하와 연계여부를 물을 뿐 매수세나 땅값을 묻는 전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천 지역의 대다수 중개업소도 "지역주민들의 문의는 아예 없고 외지인으로 보이는 전화만 이따금씩 오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충남 연기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 지역이라는 등의 이유로 2년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이다.

연기군 금강유역은 외지인들의 거래문의는 커녕 주민들 사이의 들뜬 분위기도 감지되지 않는다.

정부가 내년 1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근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할 방침을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가 폐지되지 않는 한 거래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거래가 가능한 인근 유역의 토지가 대부분 농지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연기군 Y부동산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 되면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지만 정비를 한다고 해도 강 주변구역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1세기 부동산컨설팅 관계자도 "4대강 정비사업 발표 이후에도 토지거래에 대한 문의는 거의 없다. 내년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풀려도 실거래는 굉장히 미비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대운하 논의 때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던 충북 충주 남한강 유역은 다시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충주시 살미면 남한강변 일대 주민들은 '이제야 터졌다'는 기대 속에 정부의 상세한 개발 계획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인중개사 사무실도 모처럼 분주해졌다. 올 초 반짝 거래가 이뤄진 뒤 거래를 묻는 전화가 끊겼었지만 4대강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다시 문의전화가 시작됐다.

장윤정 정담비발디 공인중개 사무소장은 "대운하 추진 얘기가 나왔을 때 직접적인 수혜지역이었던 충주는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다. 지금도 그와 비슷한 기대감이 있다"며 "뚝 끊겼던 아파트 거래에 대한 문의도 다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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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주인과 노예



http://newkoman.mireene.com/tt/2215

배가 난파, 표류된지 며칠 후의 주인과 노예.


주인 「배가 고프구나. 어떠냐? 너의 그 굵은 팔을 하나 주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가 무사히 귀환한다면 네 팔과 같은 무게의 황금을 하사하마」

노예는 고민하던 끝에, 어차피 여기에서 아사할 바에야... 하며 과감히 팔을 하나 잘라 주인과 함께 나눠먹었다.


며칠 후


주인 「또 배가 고프구나. 어떠냐? 너의 그 굵은 다리를 하나 주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가 무사히 귀환한다면 내 딸을 너에게 아내로 주마」

노예는 역시 고민하던 끝에, 다리를 하나 잘라 주인과 함께 나눠 먹었다.


또 며칠 후


주인 「또 배가 고프구나」
노예 「주인님, 이제 더이상은 그 어떤 조건을 걸어도 거절입니다」
주인 「그렇겠지. 그런데 지금 너와 내가 싸우면 누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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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주인
노동자-> 노예

기득권: 경제가 어렵구나. 어떠냐? 너의 그 두꺼운 월급봉투를 좀 얇게 하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경제가 살아난다면 얇아진 봉투의 10배를 두껍게 해주마

기득권: 더 경제가 어려워졌구나. 어떠냐? 너희 노동자들이 먼저 나서서 명예로이 자진 퇴직하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경제가 살아난다면 전원 복직시켜주마.

기득권: 더 경제가 어려워졌구나. 어떠냐? 경제가 어려운데 파업을 못하는 법률을 만들어서 생산성을 높이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경제가 살아난다면 월급을 올려주마.


기득권: 정말 경제가 어려워졌구나. 봉급 삭감을..
노동자: 기득권님. 이제 절대 안됩니다.
기득권: 그렇겠지.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너희가 파업을 하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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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특별감사대상 30개 단체 선정
'대운하 반대' 시민단체 '표적감사' 의혹






이명박 정부가 참여연대 압수수색 및 환경운동연합 검찰 수사 등으로 촛불시위 및 대운하 반대 시민단체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30개 시민단체를 임의로 선정해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오마이뉴스>가 최근 입수한 시민단체 특별감사청구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지난 11월 말경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지원단체를 각 10개씩 선정해 총 30개 시민단체에 대한 특별감사청구안을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별감사청구, 대운하 반대 등 환경단체 '편향'

한나라당이 임의로 선정한 특별감사청구 대상 30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 지원단체 : 한민족복지재단,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생활안전연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환경정의,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녹색미래녹색세상녹색지구,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문화체육관광부 지원단체 : 한국메세나협의회,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시민문화회의, 이강숙-낭만음악, 한국민족극운동협회, 한일문화교류회의,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연예협회, 한국민예총 대구지회

환경부 지원단체 :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자연환경국민신탁, 무지개세상, 태백문화원, 한국자연보전협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시민환경연구소 수질환경센타, 광주환경운동연합 ㈔푸른전남21협의회, 산과들 환경보존회

한나라당은 이와 같은 단체를 선정하면서 ▲ 3천만원 이상 지원금 수령단체 ▲ 언론 등을 통해 지원금 사용에 문제가 제기된 단체 ▲ 범법행위 등에 관련된 단체라는 세 가지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공문 형태로 민주당에 선정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적감사' 의혹... 보수단체 등과 형평성도 문제

그러나 한나라당측이 특별감사청구 대상으로 선정한 지원단체의 면면을 보면, 표적감사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우선, 감사대상 선정 단체가 ▲ 대북 식량지원 사업을 벌이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민족복지재단 ▲ 민예총 계열의 진보적 예술단체인 한국민족극운동협회, 한국민예총 대구지회 ▲ 대운하 반대하는 환경단체인 환경정의, 부산환경운동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으로 대북지원 및 진보 성향 단체들로 '편향'돼 있다.

또 환경부 지원단체의 경우, 큰 문제가 없음에도 숫자(10개)를 맞추려고 끼워 넣은 의혹이 제기된다. 이 때문에 환경정의, 녹색미래녹색세상녹색지구,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행안부 지원단체를 포함하면 선정대상 단체의 다수가 대운하를 반대하는 성향의 환경 관련 단체들이다.

특히 지난 1년여간의 한반도 대운하 논쟁 과정에서 운하의 경제적 타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비판했던 홍종호 한양대 금융경제학부 교수는 환경정의 초록사회 운동본부장이다. 또 토목학자로서는 드물게 한반도대운하의 공학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던 박창근 관동대 토목학과 교수는 시민환경연구소의 소장이다.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문체부 지원단체의 경우, 한국메세나협의회(14억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5억7천만원), 시민문화회의(4억8천만원) 등 비교적 고액을 지원받는 단체들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행안부 및 환경부 지원단체들의 경우에는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 연합기구인 자원순환사회연대(6억원) 등을 제외하고는 문제 삼기 어려운 소액 지원단체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반면에 보수성향의 단체들과 서울문화재단(1억원), 경기문화재단(1억원)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비교적 넉넉함에도 문체부로부터 1억원 이상 지원을 받는 단체들은 정작 감사청구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두 문화재단은 모두 한나라당 소속 광역단체장 산하에 있다. 특히 문체부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은 서울문화재단은 유인촌 문체부장관이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에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서울시 산하 재단이다.

한편 이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한구 위원장)는 지난 10월 2일 2008년도 결산안을 의결하면서 한나라당의 주도로 시민단체 감사청구안을 의결 내용에 포함시켰다. 예결위는 이날 한나라당측 간사인 이사철 의원과 같은당 조해진 의원 등의 주도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지원금을 받는 시민단체들에 대한 감사청구안을 의결했다.

당시 국회 예결위 속기록에 따르면, 일부 시민단체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횡령하는 사례가 발생하거나 당초 정부의 지원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시민단체에 대한 보조금 교부 및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지원금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다고 돼 있다.

이와 관련 당시 이사철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체육부와 환경부... 지금 제일 문제되는 단체들이에요, 이게"라고 말해 사실상 '색안경'을 쓰고 시민단체들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 의원은 예결위에서 대표적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도 감사청구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으나 검찰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감사청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당시 예결위에 출석한 남일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예결위의 감사청구를 수용해 100개 지원단체까지 감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3개 부처별로 10개씩 총 30개 지원단체를 임의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의 경우 정부 지원금을 일절 받지 않고 있어 감사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가 몇 천만 원의 지원금을 미끼로 대운하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에 대해 재갈을 물리거나 길들이기에 나선 것으로 판단한 상당수 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0월 예결위에서 한나라당 주도로 '시민단체 감사청구안' 의결






촛불시위 했다고 생계 박탈당하나?

운전면허 취소 ‘날벼락’ 맞은 장애인 부부
‘사람들 몸이나 녹이라’고 차 몰고 집회 참석
아내 시각장애…택배로 겨우 먹고 살았는데


연제구(39·경기 수원)씨는 소형 승합차로 퀵서비스와 택배 일을 한다. 등록된 업체에 수수료를 주고 일감을 떼오는 식이다. 열심히 일하면 한달에 150만원 남짓을 손에 쥔다. 연씨는 올 1월 교회에서 만난 시각장애인 김은혜(39)씨와 결혼해 열세평짜리 전셋방에 신혼살림을 꾸렸다. 지난해 영업허가를 받아 개인택배를 할 수 있는 승합차를 마련했다. 불경기로 일감이 조금 준 것 빼놓고는 “부러울 게 없던 시절”이었다.
지난 10월 초, 난데없이 ‘운전면허 취소 예고 통지서’가 집으로 날아왔다. ‘도로교통법 제93조 1항 11호 자동차 이용 범죄행위’를 저질러 ‘12월15일부터 2010년 12월14일까지 2년 동안 면허 취소처분을 내린다’는 내용이었다. 수원 중부경찰서에 나가 조사를 받았더니 “현장에서 차량시위를 하는 사진이 채증됐다”며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딱 한 번 촛불집회에 갔어요. 차를 몰고간 이들한테 면허취소 처분을 내린다는 뉴스를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연씨는 지난 7월2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차를 끌고 나갔다. 물대포를 맞고 추위에 떠는 사람들 몸이나 녹이게 하고, 수원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카풀을 해주고 싶어서였다. 차를 몰고 종로3가까지 시위 행렬을 뒤쫓았다. 다음날 교회 ‘차량봉사’ 일정 때문에 밤 9시께 “수원 가시는 분”을 찾아 두명을 태우고 돌아왔다. 그 뒤로는 “먹고살기 바빠서” 촛불은 까맣게 잊고 지냈다.

한 시각장애인 교회의 집사이기도 한 그의 ‘면허취소’ 소식에 교회 목사 등 신도들이 탄원서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지난달 말 ‘운전면허 취소 결정 통지서’가 날아왔다. 변호사를 찾아가 ‘면허취소 행정처분 효력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이유 없다”며 기각됐다.

연씨는 2002년 오토바이 사고로 손가락을 크게 다쳐 6급 장애를 갖고 있다. 운전이 유일한 생계수단인 그에게 면허취소는 날벼락과 다름없다. 시각장애인 아내가 안마 일을 할 때마다 2만원 정도를 버는데, 한달에 서너 차례인 이 일거리도 불경기 탓에 몇달째 끊겼다. 원동기 면허까지 자동으로 취소돼 퀵서비스 업체에 취직할 길도 막혀버렸다. 아내 김씨는 “남편이 젊은 시절 공사판 노가다에 용접 일, 퀵서비스 등으로 어렵게 모은 돈으로 겨우 승합차를 마련했어요. 이제 위험한 오토바이 안 타고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촛불집회 때 시위 행렬을 뒤따르며 차량 시위를 벌인 혐의로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뒤, ‘자동차를 이용한 범죄행위’로 규정해 운전면허 취소 행정처분을 동시에 내렸다. 김종웅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는 “차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에게 일반교통방해죄를 적용해 2년 동안이나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과도한 행정처분”이라고 말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2008년 12월 2일 화요일

MB 일가 보유 부동산 목록 운하는 왜? ㅋ


이 명박 일가 보유 부동산 목록입니다. 공식적으로만 서울에서 제주에 걸쳐 운하 예정지를

따라 거의 90만 평을 가지고 있네요. 그러니 숨겨 놓은 땅은 도데체 얼마나????

그러니 운하 파기 위해 대통령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서울> : 총 2천2백81평

-김윤옥(이명박 처) : 강남구 106평 대지
-김재정(이명박 처남) : 강남구 2백89평 대지
-이명박 : 서초구-강남구 1천1백69평 대지
-이상득(이명박 형) : 서초구 4백41평 전
-이상득 : 성북구 2백76평 대지+도로

<경기> 16만7천3백50평

-김재정 : 화성시 1천평 잡종지
-김재정 : 가평군 8백64평 전답
-이상득 : 이천시 1만4천1백60평 임야
-이상득 : 가평군 7백67평 임야
-이지형(이상득 아들) : 이천시 14만5천4백63평 임야-전
-최신자(이상득 처) : 이천시 5천96평 전답

<강원> : 1천2백34평
-김재정 : 고성군 1천2백34평 임야

<경북> : 18만4천4백14평
-김재정 : 군위군 6만2천8백50평 산
-김재정 : 영주시 10만1천1백88평 산
-이상득 : 울진군 5천3백97평 임야
-이상득 : 울진군 1백72평 대지
-이상은(이명박 형) : 포항시 1만1백10평 임야
-이상은 : 경주시 4천6백97평 전답

<대전> : 8백2평
-김재정 : 유성구 8백2평 산

<충북> : 50만1천3백42평
-김재정 : 옥천군 50만1천3백42평

<제주> : 1천8백20평
-이상은 : 서귀포 1펀8백20평 과수원



윗글은 한토마에서 퍼온 " 바닷물" 님의 글입니다.

역시 강부자 내각의 수장 답군요..왠간해서 이정도면 이명박 패밀리가 다른 강부자에게 꿀릴 일은 없겠네요..

이제 이유를 좀더 알수 있겠네요..대운하니 뭐니 웬통 삽질에만 강한 집념과 아집을 보이는 이유를

....하지만 우리 국민들 이런걸 보면서도 가만 있어야 하나요?

우리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저들의 이기적 욕심에 떠맡겨 국토가 수렁속에 빠져들게 냅두실겁니까?

지켜야 합니다.. 내나라 ,내 강토..우리 후손들이 대대손손 이어가야 할 삶의 터전 입니다.



효용성도 없고 그보다 더 유용한 곳에 돈을 써도 모자를텐데 유독 삽질만 해대려 안간힘을 쓰는

아주 몰상식한,국민 알기를 개떡에 ,천민,노예,종놈 보듯하는 이명박 강부자 정권....

끝장 냅시다..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ㅡ사상과비평ㅡ

출처: http://cafe.daum.net/moonofeast


퍼온건데요 시가가 조단위라는 소리가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