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지치는 하루다
2시에 면접 약속이 있었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 놔이스~~
질문지를 받는 순간 얼었다.
1.대한민국을 영어와 한문으로 쓰시오.
헉 ㅡ0ㅡ;;;;
그래 republic of korea다.
근데..... 한문이...... 민?자가 무드라?
국?자도 생각안나~~~~
아씽 넘어갓
2. 조부의 이름을 한문으로 쓰시오
헉...
옛날에 뉴스에서 봤드랬다.
대학생들 부모님 이름 한문으로 쓰지 못하여 심각한 사회?문제 유발이랬나....
그래 난 그래도 부모님이름은 쓴다.
그래서 아버지 함자를 썼다.
근대 오타란다.
면접관이 나한테 "용하네, 그래도 많이 비슷하게 그렸다." 라고 하더라. OTL
에휴~~~
이 회사에 취업 하는 것은 그른것 같다.
면접만 5시까지 내리 3시간을 보고 나니 온 몸이 젖은 솜같이 무겁다.
기간 산업을 하는 업체라서 그런지 오래되고 탄탄하고 좀 경직된 분위기로 보이긴 하지만 오래다닐수 있을것 같아보여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웬지 소득은 없을 것 같다.
흑... 존심상해.
한문 오타 땜시... 그렸다는 소리나 듣고....
아 몰라~~
맥주나 한캔 따고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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