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5일 화요일

뭐가 이래!!!!

완전히 지치는 하루다

2시에 면접 약속이 있었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 놔이스~~

질문지를 받는 순간 얼었다.

 

1.대한민국을 영어와 한문으로 쓰시오.

헉  ㅡ0ㅡ;;;;

 

그래 republic of korea다.

근데..... 한문이...... 민?자가 무드라?

국?자도 생각안나~~~~

 

아씽 넘어갓

 

 

2. 조부의 이름을 한문으로 쓰시오

헉...

옛날에 뉴스에서 봤드랬다.

대학생들 부모님 이름 한문으로 쓰지 못하여 심각한 사회?문제 유발이랬나....

그래 난 그래도 부모님이름은 쓴다.

그래서 아버지 함자를 썼다.

근대 오타란다.

면접관이 나한테  "용하네, 그래도 많이 비슷하게 그렸다." 라고 하더라.   OTL

 

에휴~~~

이 회사에 취업 하는 것은 그른것 같다.

 

면접만 5시까지 내리 3시간을 보고 나니 온 몸이 젖은 솜같이 무겁다.

기간 산업을 하는 업체라서 그런지 오래되고 탄탄하고 좀 경직된 분위기로 보이긴 하지만 오래다닐수 있을것 같아보여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웬지 소득은 없을 것 같다.

 

흑... 존심상해.

한문 오타 땜시... 그렸다는 소리나 듣고....

 

아 몰라~~

맥주나 한캔 따고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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