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O형인데...
남이 날 의지하는 것을 귀찮아 하고, 포용력도 없고, 꼼꼼한 편이고 밴댕이 속알딱지이다.
가만 내버려두면 알아서 잘 굴러다니고, 제어를 하려하면 심술방망이를 휘두르고 다닌다.
한 곳에 정착하기보단 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친한 사람에겐 무한정 관대하고,
관심이 떠난 사람에겐 개무시를 내려주고,
적으로 간주된 사람에겐 몇 년에 걸쳐서라도 처절한 응징(?)을 가한다.( 다행히도 몇 안된다.)
친구라 지칭 할때 나이 돈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다양하지만 성격탓인지 많지 않고, 깊게 사귄다.
직설적 화법을 구사하는 편이라 나와 비슷한 끼리끼리 논다.ㅡ,.ㅡ
이기적이고 고집이 센편이고, 칼을 뽑으면 끝장을 본다.
좋은 표현은 개성이 강하다라고 하고, 나쁜 표현은 싸이코라 하더군.
이런 나를 O형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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