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30일 화요일

집에서 먹는 호텔식 브런치

 
 

재료 초콜릿 60g, 달걀노른자 2개, 설탕 40g, 우유 190cc, 박력분·옥수수 전분 15g씩, 바닐라 향·계피 가루 1g씩, 브랜디 1큰술, 머랭 재료(달걀흰자 3개, 설탕 40g)
만들기
볼에 달걀노른자, 설탕 20g을 넣어 미색이 되도록 거품기로 섞는다.
냄비에 우유와 나머지 설탕을 넣어 방울이 생길 정도로 끓기 직전까지 끓인 다음 불을 끈다.
박력분, 옥수수 전분을 같이 섞은 뒤 체에 내려 ①에 넣고 ②를 천천히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충분히 섞는다.
충분히 섞은 재료를 냄비에 넣고 거품기로 천천히 저으면서 끓인다. 중간에 뭉치기 시작하면 재빨리 저어준다. 걸쭉해지면서 보글보글 방울이 올라와 끓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리고 볼에 넣어 미지근하게 식혀준다.
또 다른 볼에 달걀흰자, 설탕을 넣어 거품기로 섞어서 끝이 뾰족하게 따라 올라올 때까지 힘차게 젓는다. ③에 휘핑한 흰자를 반만 넣어 잘 섞고 또다시 반을 넣어 잘 섞어준 후 체에 내려 오븐 용기에 담고 잘게 부순 초콜릿을 넣어준다.
160℃에서 예열한 오븐에 15~18분 정도 굽는다. 점점 부풀어오르면서 겉이 노릇하게 변하기 시작하면 꺼내어 계피 가루를 뿌린다.

Point 냄비에 재료를 넣어 끓일 때는 불을 센 불로 조절한 후 처음에는 천천히 젓다가 굳기 시작하면 재빨리 저어주어야 나중에 타지 않는다. 흰자는 휘핑하는 도중에 멈추면 잘 뭉쳐지지 않기 때문에 거품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재료 백대하 10마리, 감자 1개, 고추냉이 가루 2큰술, 버터 1큰술, 우유 1컵, 통후추 1g, 저민 마늘 3쪽, 올리브유·구운 소금 약간씩, 소스(두반장·버터 1큰술씩, 포도씨유 3큰술, 다진 양파·마늘 2큰술씩, 저민 생강 1작은술)
만들기
새우는 소금물에 잘 씻어 준비해둔다.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벗긴 후 반으로 잘라 김 오른 찜통에서 약 30분 정도 쪄낸 다음 바로 체에 내린다.
①의 감자 버터를 충분히 섞은 다음 우유 1컵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고 통후추, 구운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고추냉이 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다른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중불에서 올리브유, 저민 마늘을 넣고 볶아 노릇해지면 마늘은 건져내고 새우를 넣어 센 불에 볶아낸다. 새우가 익기 시작하면 소스를 반 정도 넣고 버무리듯이 볶아낸다.
새우가 익으면 불을 끄고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은 후 잘 버무려준다. 부드럽게 만든 ①의 으깬 감자를 그릇에 넣고 그 위에 볶아낸 새우를 얹는다.

Point 새우는 센 불에서 강하게 볶는 것이 포인트. 그릇에 낼 때는 새우와 잘 어울리는 싹 야채로 장식해도 좋다.
 
 
 
 
 
"파리의 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프랑스 스타일 브런치. 프랑스 요리사가 조리해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하지 않고 프랑스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재료 스크램블드 에그 달걀 3개, 버터 10g, 휘핑 크림 10㎖,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알감자 볶음 알감자 100g, 양송이 5개, 향신료(라임·월계수·페퍼 콘 약간씩),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달걀을 젓가락으로 잘 풀어서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센 불의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어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①의 달걀물을 넣고 2~3초 뒤 약한 불로 조절해 바로 거품기 또는 포크로 휘저어주며 스크램블드 에그를 만든다. 이때 달걀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계속 저어주면서 잔열로 익혀준다.
완성 직전에 휘핑 크림을 넣어 촉촉함을 더해준 후 그릇에 담는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넣은 다음 손질한 알감자를 넣고 불을 켠다. 여기에 소금과 향신료를 첨가한 다음 감자가 익을 때까지 삶는다.
익은 감자를 꺼내어 반으로 잘라놓는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연기가 살짝 올라오면 앞의 감자를 볶은 후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양송이는 물에 씻지 않고 마른행주로만 닦아주는 정도로 손질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올리브유에 볶아준다.
볶아놓은 버섯과 감자를 섞은 후 다진 파슬리를 뿌려 장식한다.

Point 스크램블드 에그를 부드럽게 만들려면 달걀물을 휘저어주다가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즉시 불을 끄고 계속 저어주면서 잔열로 익혀주는 게 포인트.
 
 
"수프와 샌드위치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간단한 브런치. 샌드위치라 가벼워 보이지만 비프를 넣고 클램 차우더 수프를 곁들여 생각보다. 든든하다"

재료 건더기(대합살 1개, 당근·감자 50g씩, 셀러리 30g, 양파 100g), 버터 40g, 우유 1ℓ, 생크림 300㎖, 대합 스톡 200㎖, 월계숫잎 1장, 화이트 루(팬에서 버터를 녹이다가 버터와 동량의 밀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 것)·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건더기 재료를 손질해 가로세로 1×1cm 크기로 썰어 준비해둔다.
수프 냄비에 버터를 두른 뒤 ①을 볶는다.
②에 우유, 크림, 대합 스톡을 차례로 넣고 한번 끓으면 화이트 루로 농도를 맞춘 뒤 간하고 월계숫잎을 넣어 마무리한다.

Point 대합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팬에 버터를 두르고 살짝 볶은 다음 화이트와인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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