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5일 월요일

옷 입는 색과 성격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가 있으면 의상도 그 컬러의 옷을 자주 입게 되고 주변 소지품도 좋아하는 컬러로 선택하기 마련. 컬러에는 의미가 담겨 있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잠재능력을 알 수 있으며 성격 및 장단점까지도 나타내주는 아주 중요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즐기는 컬러로 자신의 이미지 연출법과 성격 & 스타일을 알아보자!
→ 다음 컬러 분석은 심리검사에 기초하여 이루어졌으며 심리학자, 의사들이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 빨간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충동적이고, 흥분을 잘하며, 늘 활기에 넘치는 동적인 스타일이다. 야망이 크며 모든 일에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빨간색은 에너지를 의미하므로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한 욕구가 강하고 성공지향적이다. 습관적으로 빨간색의 옷을 입는 사람은 성적욕구와 에로티시즘에 중요성을 두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에너지가 창의적이거나 지도력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화를 잘 내는 다혈질의 성격으로 표출될 수 있다. 많은 사람과 상대해야 하는 사회생활에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인내를 필요로 할 때도 있다. 붉은 색을 띠는 적갈색과 벽돌색의 의상을 즐겨 입는 사람은 장난끼가 많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 분홍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온정이 많고 애정이 풍부한 성품이어서 공감대를 잘 형성하고 남을 이해할 줄 안다. 이러한 성격은 때로 의지력이 부족할 수 있고 마음을 통제할 수 없을 때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타인에게 의존적이며 어린아이같이 혼자서 자신의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늘 누군가의 도움을 기대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 자신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분홍색은 스웨터나 셔츠, 블라우스 등의 아이템에 잘 어울리는 컬러이므로 상의를 분홍색으로 택하고 블랙이나 그레이 등의 하의를 매치시키면 분홍색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
 
♤ 오렌지색, 복숭아 색, 살구 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유능하고 행동지향적이며 독립심이 강한 성격을 나타낸다.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동기유발이 쉬워 추진력이 있는 편이다. 오렌지색은 현실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컬러이다. 때로는 지나친 행동력으로 인해 주위에서 불안할 수도 있고,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구를 보일 수 있으며 흥분을 잘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복숭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타인을 향한 자신의 에너지가 온정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부드러운 느낌의 오렌지 계열의 색상은 원피스나 스커트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에 주로 사용되며 이런 컬러로 스타일을 연출할 때에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 노랑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재미있고 활기있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활동적이고 무슨 일에든 관여하기를 좋아한다. 생기 있고 밝고 힘든 일을 잘 대처해나간다. 밝은 노랑색은 자발성과 의사소통을 나타낸다. 적극적이며 포부가 크고 치밀하다. 보다 큰 행복에 대한 욕구와 희망을 가지고 있어서 현실과 갈등을 겪을 수 있다. 노랑색은 새롭고 현대적이며, 발전적이고 정형화되지 않는 것을 추구한다.
 
♤ 녹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조심스러운 성격이며 타인을 쉽게 신뢰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 삶의 관찰자일 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은 조용한 삶이 어울리며 자비심이 많고 인간적이며 봉사지향적이다. 청록색을 즐겨 입는다면 평화로운 환경이 필요하다는 뜻이며, 스트레스에서 해방을 원하고 갈등과 불화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의미이다. 감정에 예민하며 자세한 것에 심미안을 가지고 있다. 낙관적인 태도를 원한다면 녹색과 연한 노랑 색을 함께 입는 것이 좋다.
 
♤ 짙은 남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지적이고 자신을 의지하며 감정이 풍부하다. 타인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의사를 결정하기를 좋아한다. 이러한 사람은 주변이 평온해야 하며 부드러운 애정과 온정으로 둘러 쌓인 상황에서 안정을 찾는다. 소란스런 사람을 성가시게 생각하기 때문에 휴식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 보라색을 즐겨 입는 사람 ♧
민감하고 동정심이 많은 성품이므로 남에게 강요 당하기 쉽다. 자신의 만족이나 기쁨을 위해서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붉은 색조를 띠는 라일락 색이나 자홍색은 당신에게 조금 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취약점을 보완해주는 심리적인 역할도 한다.
 
♤ 자주색을 즐겨 입는 사람 ♧
매우 직관적이며 감정의 폭이 넓고 야망이 크다. 모든 것에 최고이어야 하며 완벽주의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람은 오만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서는 요가나 명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연보라색, 보라색, 포도색은 타인의 신념 체계나 규칙, 규율 등에 강요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흰색을 즐겨 입는 사람 ♧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낙천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매우 개인적이며 다소 고독한 사람일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외부의 압력이 없는 단순한 생활방식을 추구한다. 이러한 사람과는 편하게 대화를 나누어도 무방한 성격이다. 흰색은 우선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쉽게 호감을 줄 수 있다. 중요한 모임이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흰색을 택하기도 한다.
 
♤ 회색을 즐겨 입는 사람 ♧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며 주위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을 자기 통제능력이 뛰어나고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자기만족감이 강한 성격으로 인정한다. 스스로 고립되는 경향이 있으며 고독을 즐기기도 한다. 혼자에 익숙한 탓에 외부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고 부담을 크게 느끼게 되면 다소 수동적이 될 수 있다. 회색 옷을 멋스럽게 입으려면 같은 무채색 계열로 톤온톤 매치를 하는 것이 좋다. 옅은 그레이부터 짙은 그레이로 톤만 다른 회색 의상으로 전체적으로 매치를 하고 포인트로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로 마무리하면 회색을 아주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 검정색을 즐겨 입는 사람 ♧
의지가 강하며 자기의 의견을 고집하고 자제력이 강한 편이다. 검정색 의상은 조직적이며 독립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반면 내면의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는 상징으로도 볼 수 있다. 특정한 경우에 입는 검정색 의상은 권위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검은색 의상만으로는 너무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에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포인트 컬러는 블루, 핑크, 아이보리 등 파스텔 계열의 컬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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