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25일 일요일

사진을 정리하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옛 남자 친구와 타임 스퀘어 앞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미안했다.

 

 

 

사랑하고 싶었는데.....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았다.

 

 

 

혹시....

 

 

 

길을 가다 만나게 된다면....

 

 

 

나에 대한 얘기를 들려 주고 싶다.

 

 

 

난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당신과 함께 머물지 못했노라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그가

 

 

 

더욱 성숙해져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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