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이 맞다면 한국에서 국제적 테러 단체에 의해 테러가 발생한 경우는 없다.
그 이유가 뭘까?
그냥 혼자 생각해 봤다.
1. 한국의 외국인들은 지하철이든 길거리든 택시든 모두의 관심 대상이 된다, How are you?
2. 특히 아랍계는 어디를 가도 눈에 잘 띄기 마련이다.
3. 구-동-통-반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통제망이 존재한다.
4. 테러 아니더라도 자주 대형 사고가 터진다 (아파트 붕괴, 다리 붕괴, 지하철 화재...)
5. 강력한 민족주의에 의해 테러를 위한 조력자를 구하기 힘들다.
6. 파업 중이라 비행기 탈취하기도 어렵다.
7. 테러 아무리 당해봐야 북한에서 핵 터지면 끝장이라는 위기감이 강하다.
8. 테러범 사진이 1300만 유저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우연히 올라갈 가능성이 너무 크다.
9. 협박성 테러를 해도 국회에서 토론 끝날 때까지 기다리려면 그냥 딴 데 테러하는 게 낫다.
10. 테러하면 역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파병 지원자 백만 돌파...
그렇다고 마음 놓아서는 안되겠지만, 그리고 파병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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