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31일 일요일

*^^*

환상

Vladimir Kush(1965, Moscow)




African Sonata





Arrival of the Flower Ship





Awakening of Millet





Butterfly Apple





Departure of the Winged Ship





Eye of a Needle





Fauna in La Mancha





Fiery Dance





haven





Heavenly Fruits





Hic Saltus





I Saved My Soul





Icarus





Islands of Memory





Key of Passion





Music of the Woods





Pearl





Ripples on the Ocean





Rose Awaiting





Sacred Gift





Sounds of the Morning





Still Life with Mandolin





Stopped Moment



2005년 7월 30일 토요일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 "삶의 기도" 중에서 -











사랑은 버리지 않는 것






"사랑의 제 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마냥 유쾌하고 즐거운것이라면
인생에 굳이 '사랑'이 필요없다
인생이 고달프고 추한것이기 때문에
이를 버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것이 인생에 대한 사랑이다

남녀간의 사랑에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에 대한 미화가 사라지고
정열이 퇴색해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버리지 않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상대방의 좋은점만이 아니라
결점이나 싫은점을 포함해서 진정한 모습을
확인하고도 그런 상대방을 버리지 않는것이
사랑의 시작인것이다.

연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라.' "




- 엔도 슈사쿠의 회상 중 -









혈액형의 비밀





★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타입 ★

1위 A형
신경과민의 선두,
기분이 쳐지면 무엇도 하고 싶지 않아진다.
기분이 나아져 활동을 시작해도 마음 밑바닥에는 상처가 남아있다.

2위 O형
자존심= 우울증, A형과 마찬가지.
몇년이 지나서도 그 생각이 나면 감정에 빠져 슬퍼지는 스타일.

3위 AB형
극복하는 시간이 빠른편.

4위 B형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을 겪는거야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성격.


★ 어디서나 인기 만점 ★

1위 O형
편안한 인상으로분위기를 이끌어가는 타입.
누구하고도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여러명의 사람과 사귀는 모습도종종 볼 수 있다.

2위 A형
예의바르고 친절한 성품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고학년이 되면 잔소리가 많아지는 것이 흠이다.

3위 AB형
가까이 가기가 어쩐지 힘든 타입으로 인기는 약간 떨어진다.

4위 B형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한다.


★ 화나면 제일 무서운 사람 ★

1위 O형
한번 화가나면 물불을 안가리는 스타일.

2위 B형
사람이 달라질 정도지만 뒷끝이 없는 스타일.

3위 A형
화를 내면서도 상대의 기분을 살피기 때문에
이사람이 정말로 화가 났는지 아닌지 확실치 않다.

4위 AB형
처음부터 상대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아 화내는일 거의없음.


★ 스트레스 무게가 가장 무겁다 ★

1위 A형
하루중의 반이상을 주변과 다른사람을 생각하고 사는데다가
하고싶은말을 참고 스스로 행동을 제약하니 당근 왕 스트레스.
정기적으로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2위 O형
겉으로 보기에는 스트레스 같은것은 없는 사람같이 보이지만,
협조적이고 서비스정신이 많기때문에 속으로는 쌓인다.
집에 돌아와서 긴장을 풀면 한꺼번에 피로를 느끼는 타입.

3위 AB형
할때는 하고 안하겠다고 생각하면 확실하게 손을 떼는
성격덕에 스트레스는 적다.

4위 B형
하고싶은 말 다하고 사는 타입.


★ " 믿습니까? 네, 믿습니다" 타입 ★

1위 O형
아무도 따를 자가없다.
어느정도 이냐하면 거짓이라고 확실히드러났는데도
'그럴사람이 아냐' 라며 여전히 믿고 있을 만큼.

2위 A형
절대로 속아 넘어갈것 같아 보이지 않는 A형이지만,
우면세나 세간의 평가에 약한 성격이 교묘한편.
유명인이나 세력가의 이름을 팔면 그대로 넘어간다.

3위 B형
관심이 없으면 어지간해서 말을 듣지 않는 스타일로 속지도않는다.

4위 AB형
뛰어난 분석력과 냉철함을 가진 AB형은
속이려는 사람이 다가가지 않을정도로 철옹성이다.





★ 다다익선 바람둥이 기질 ★

1위 B형
뜨거워지기도 쉽고 식어버리기도 간단한 B형은
다양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연애사건이 하나둘이 아닌 베테랑
그렇다고 사실을 숨기지도 않는다.
발각이 되어도 그러려니 생각하고 넘어가는
약간은 뻔뻔스럽기도 하고 낙천적이기도 하다.

2위 AB형
절대로 들키지 않을 자신감에 넘쳐 바람을 피운다..
데이트중에 다른연인하고 연락을 할 정도로
대담하고 얼굴하나 변하지 않는 타입.

3위 O형
한번 안식처를 마련하면 한눈은 절대 팔지 않는 사람.

4위 A형
바람피운다는 것은 비도덕적이라고 못박고있다.
그의 결벽증때문에 바람은 돌바람도 안됨.
혹시,
바람을 피웠다면 그것은 이사람과 헤어지고 싶었을때라면 정답.


★ 연하가 어울릴 타입 ★

1위 O형
누구든지 이끌어가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O형에게는 적당한 상대

2위 B형
평범한걸 싫어하는 B형 역시도 연하를 만날 확률이 높지만,
2위가 된 이유는 조건이 많다.
멋져야하고 감성도 통해야 하고 옷도 잘 입어야하고 등등
끝이 없다.

3위 A형
의지가 되기보다는 의지하고 싶어하는 형.

4위 AB형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연하에게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 불륜에 빠져 울고 있는 사람 ★

1위 A형
성격자체가 심각하고 맺고 끊지 못하는 성격에 " 어떻게 하나? "
고민하다가 점점 빠져들어가 결국에는 불륜도 사랑이라고
결론 내리는 타입.

2위 O
불륜의 사랑을 해도 많이 고민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른사람을 의식하지 않기때문에 발각되어 큰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3위 AB형
불륜자체에 빠지지 않는 타입.
상대도 별로 달가운 스타일이 아니다.

4위 B형
불륜에 빠진다고 해도 고민하기보다는 오히려 즐기겠다는 생각.


★ 도박에 빠지기 쉬운 타입 ★

1위 B형
다시는 내기같은것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뒤,
자기도 모르게 도박판에 앉아 있을 사람.
언젠가는 행운의 여신이 자신에게 올것이라고 굳게 믿기때문.

2위 O형
친구들과 같이 도박이나 내기를 하면 지기싫어하는
승부욕때문에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성격.

3위 A형
기분전환을 위해서 혹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라는
대의 명분이 있으면 즐기는 타입.

4위 AB형
비합리적인 도박에 빠질 확률이 거의 없는 사람.
아예 그런거에 운이 없다는걸 잘 알기 때문.


★ 출세형 타입 ★

1위 AB형
엘리트 의식이 강하다.
치밀한 분석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출세를 목표로해서
어떤 직종에서도 상당한 직위를 얻을수 있는 사람.

2위 B형
출세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데 출세길이 올라있는 타입.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빠지면 앞뒤보지않고 몰두하는 프로근성을
가지고 있어서 출세를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인정받게된다.

3위 O형
자신이 출세하기 보다는 다른사람을 출세시키려는 오른팔 역할.

4위 A형
다른사람을 밟고 올라가면서까지 출세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











대한민국은 약하지 않다.

이 글은, 밀리터리 (군사학) 동호회에서 떠 돌던 글이고,

최초 작성은 영국인 이었다는 것을 밝힘.

출처는 불분명. 영국 왕립 군사연구소 홈페이지라는 추측이 다수.





A world Super power ''South Korea''

세계적인 군사대국 ''대한민국'' ;; 슈퍼파워에 올인..;




1.Only Country in the world expect for US,Russia possesing more then 1500 3rd Generation MBTs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하여 1500이상의 3세대전차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

(1500대라..K1A1 배치가 끝난걸로 알고 계셨나..)



2.One of the top5 World Air powers that has over 100 aircraft that has BVR capability.

시계밖 교전 능력을 갖춘 전투기를 100대이상 보유한 세계5대 공군력을 보유한 국가.

(인정..KF-16C/D, F-15K 까지 들어오면 후훗.)





3.Has one of the best submarine fleets in the world that ever killed

an English Invincible class aircraft carrier.

영국의 인빈시블급 항공모함을 격침시킨 유일한 잠수함대를 보유한 국가.

림팩 훈련시, 미국의 10만톤급 항모도 격침시킨 전적 다수 (물론 훈련상황)




4.Has the most powerful marine corps in the world except for US.

미국외의 가장 강력한 해병대를 보유한 국가

(''독도함''이 뜨긴 했지만, 아직은 조금 장비의 압박.

추가적인 강습상륙함과 지원함, 해군함정 보충 필요하다고 생각됨.)





5.The only country in the world that can built a whole fleet of

modern high tech warships in less than 10years.

10년안에 최신예전투함으로 이루어진 일개 함대를 건조할수 있는 유일한 국가.

(9년안에 잠수함9척과 최신예 구축함을 6척이나 건조. 후훗.)




6.The best country in the world in moblie ART tech.

자주포 기술에 있어서 세계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국가.

(K-9 쵝오! 나 홀로 TOT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사, 무엇보다 매력적인 가격 -_-)




7.One of the 8 countries with SSM missle Tech.

대함미사일 제작 기술을 보유한 8개국중 한 국가.

(SSM-700K를 말씀하시는 듯.그런데 8개국보다는 조금..)




8.The only country in the world that has better aircraft then the US.

전세계에서 미국보다 고성능의 항공기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

(조금은 과장된.. 하지만 우리가 보유한 KF-16C/D와 앞으로 보유할 F-15K는

성능으로만 본다면 미국의 F16,F15를 많이 능가하고 ㅎㅎ .다만 숫적인 문제...)




9.Has the biggest Helicopter force in east asia.

동북아에서 가장 강력한 헬기전력을 보유한 국가.

(러시아 빼고 한다면야.)




10.The only dumb ass country in the world that has their own people thinks
their country is a blown ass wimp.

세계에서 자기네 나라가 약해빠졌다고 생각하는 한심한 국민들이 있는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 국군이 그렇게 약한 건 아닌데, 혹자는 유럽 한 복판에 있었다면

유럽의 군사통일도 어떻게 해 볼만 하다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약하지 않다. 원츄.

제발 프라이드를 가지고 사시길.

이런 건. 츗현해서 월베 보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백스페이스 누르는 그대는 혹시 딴 나라 사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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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읽고 답코를 달다가, 내용이 길어져 본문에 압력을 가함을 용서하시길.

우선 웃대에 이토록 많은 밀리매냐가 있었다는 사실에 즐거움과 반가움을 표합니다.

부족한 지식으로 제 사견을 조금~ 밝히자면,

주변 인접국가. 즉, 러시아, 중국, 일본, 해양세력으로서의 미국(하와이 등)이

워낙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초 군사강국들로 구성 되어 있어

비교적 약해 보인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zmap 님, 해군은 해병대와 확연히 다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보다 한국해군이

전력상 우월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데에는 전적으로 동감하지만,

해병대는.. 꼭, 그렇지 많은 않아~요. ㅎ



jenot 님, 해병대 얘기는 본인도 솔직히 다소 의아스럽군요.

다만, 병력 수, 훈련강도 면에서 뛰어난 수준이라는 것 만큼은 인정.

(장비 부족은 본문 자체에서 인정했음, 한국 해병대가 세계2위 수준이라고는 본인도 글쎄..)



billion999 님, 개개체의 능력이라고 했던 것은 KF-16이 F-16시리즈 중에서,

F-15K가 F-15 시리즈 중에서 최고 성능의 기체라는 뜻이며,

F-22와의 비교는 좀 무의미할 듯. F-22살 돈이면 F-15K를 몇 대 살 수 있고, 과연 그런

가격 대 성능 비를 무시할 만큼 F-22가 월등한 기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팬텀과 제공호가 혹사당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이들의 공백을 메워줄 로우 개념의

숫적인 보충도 다수 필요하다고 봅니다.



옵빠 님, 전쟁지속능력은 사실 전쟁이 나 봐야 알겠지만,

나름대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만큼 전쟁에 대한 대비가 충실한 편인 국가도 흔치 않고,

(전쟁예비류, 예비식품, 예비군 / 동원 편제 및 훈련등)

전쟁이 발발하는 지역이 어디가 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해군에 관련해서 조금 덧 붙이자면 본문엔 해군 강하다는 얘기는 없고,

본문의 요지는 최단 시간 내에 전력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국가라는 내용입니다.

본인 역시 단지 KDX-3와 항모 등 의 취역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항모와 이지스만큼이나 기어링급을 대체할 구축함급 세력이 급하다고 보네요.

잠수함 209급의 활약은 이미 각종 훈련을 통해 정평. 디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원츄 해군.



대함 미사일 제작기술에 관해서는 솔직히 본인도 조금 의아스러움.




세계 1, 2위로 평가받을 전투력은 아니더라도, 핵을 제외한 재래식 무기체계 및 전력을 평가할 때

결코 약한 나라가 아님을 강조했던 글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퍼온자료

2005년 7월 29일 금요일

[펌] [나유타(황금테고리)]


 
 
나유타 (황금테고리)
 

제목 : 나유타 (1986년)

감독 : ?

원작 : 사사키 준코

총화수 : OVA 1화

 

 


 

 
<오프닝 장면, 물위에 떠있는 복숭아꽃이라는 의미는
이 작품이 불교와 도교의 내용을 함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교도중 아자도르에게 쫓기던 기로모자를 도와주게 된 나유타>

 
<기로는 초능력을 사용한다.
초능력을 밥먹는데 사용하는 실용적인 에스퍼 기로..>

 
<자륜을 쓰고 나갔다가 료타로를 만나게 된 나유타..
자륜이 헌팅에도 유용함을 알게 해주는 장면>

 
<자르너의 비밀본부.
하지만 비밀본부라는 이미지 보다는 사회부적응자 집단합숙소의 분위기를 풍긴다.>

 
<자르너의 대모 스즈...
그녀의 정체는??>

 
<나유타의 집을 습격하는 아자도르>

 
<낯선 남자는 자신이 나유타의 부모를 죽였다고 말한다>

 
<외계인에게 납치된 나유타>

 
<그곳에서 그녀는 실험관에 갇힌 부모를 보게 된다.>

 
<기지를 부순 나유타는 형체를 잃어버린채 정신체만 남은 료타로와 만나게 된다.
그에게 그의 정신을 자신에게 텔레포트하라고 요구하는 나유타>

 
<료타로가 자신의 몸속으로 텔레포트하자 갑자기 벗고 뛰기시작하는 나유타
80년대 작품에는 이처럼 벗고 뛰는 장면이 의외로 많다.>

 
<기뻐하는 나유타...
남자애를 몸속에 넣고 뭘하겠다는건지...>

 
<그런 나유타를 몰래 훔쳐보는 기로>

 
<료타로를 몸으로 텔레포트 시킴으로써 료타로의 초능력을 갖게된 나유타
동면중인 스즈를 찾아간다.
여기서 잠깐.. 이 장면 어디선가 본적이 없는가?
바로 [레드문]에서 주인공이 원래의 자신의 몸을 찾아가는 장면과 똑같다..>

 
<아자도르 기지인 명왕성에 도착하자 반겨주는 개구리떼>

 
<스즈는 봉인된 기로를 발견하고 놀란다..
기로와 스즈는 어떤 관계일까?
그들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은채 스즈는 죽임을 당한다>

 
<개구리떼에게 당하는 스즈>

 
<부모님과의 즐거운 환상을 보게되는 나유타>

 
<환상을 이겨내고, 세나르 자이러와 조우한 나유타>

 
<그는 나유타에게 우주의 비밀을 알려준다>

 

 
<세자르자이러가 알려준 것은 사실일까?
진실을 의심하는 나유타>

 
<기로는 비로서 속았음을 깨닫고>

 
<세나르자이러와 대항한다>

 
<기로를 자신의 몸으로 텔레포트시키는 나유타>

 
<도대체 왜 아는 남자마다 자신의 몸속으로 텔레포트시키는것인지 알수없는 나유타>

 
<한지붕 세가족을 이룬 나유타>

 
<단란한 가족의 한때..>

 
<태양계를 벗어난 우주의 저편>

 

 
<그곳에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나유타>

 
 
100억을 뜻하는 인도의 수량 단위인 나유타(那由他)는 본 작품의 제목이면서 주인공의 이름이다. 본래의 뜻을 찾아보니 ‘옛날 서적에는 자리를 나타내는 수사(數詞) ‘십·백·천·만·억·조’ 위에 ‘경(京)·해(垓)·자(?)·양(穰)·구(溝)·간(澗)·정(正)·재(載)·극(極)’ 등의 수사가 기재되어 있고, 불전(佛典)에서는 이 위에 ‘항하사(恒何沙)·아승기(阿曾祗)·나유타·불가사의(不可思議)·무량대수(無量大數)’의 단위를 쓰고 있다. ‘라고 설명되어있다.
하지만 뜻 그대로 100억이라는 것보다는 아주 많은 수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듯하다.
이 숫자는 별의 숫자, 인류의 역사, 지구에서 태어나고 죽어간 인간들의 수 등 여러 의미로 쓰이고 있다.
 

UFO에 관심이 많은 나유타는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낯선 복장을 한 모자를 발견하게 된다. 안타까운 마음에 모자를 구해주지만, 부인은 행방불명되고 어린 소년만을 집에 데려온다. 소년의 이름은 기로, 중동의 한 지방에서 살다가 외계인을 발견하고 외계인의 머리에 씌어져있던 자륜(字輪)을 머리에 쓰고 초능력을 갖게 된 이 기로는 외계의 존재인 아자도르에 의해 쫓기던 중이었음을 나유타에게 이야기한다.
어느날 호기심에 기로가 쓰고 있던 자륜을 머리에 쓴 나유타는 아자도르의 위험에 대해 알려주는 류타로를 만나게 되고, 그를 따라 자르너들이 있는 비밀본부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스즈를 만나 인류는 아자도르의 감시를 받고 있다는 것과 아자도르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인간들은 모두 아자도르에 의해 주임을 당했다는 것을 그리고 인간들 속에서 마치 인간인냥 살고 있으며 인간을 감시하는 아자도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믿지 못하는 나유타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화염에 휩싸인 집을 보면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녀는 불길속으로 뛰쳐들어가지만 부모를 구하지 못하고 머리가 긴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자륜을 씀으로써 아자도르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나유타는 아자도르에 의해 납치되고 지구를 감시하고 있는 우주비행정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아자도르에게 납치된 인간들이 시험관속에 들어가있고, 그 중에는 나유타의 부모님도 있었다.
충격에 휩싸인 나유타. 그녀는 불길속에서 만난 머리긴 남자가 기로라는 것을 깨닫고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의 끝에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 나유타는 초능력을 이용하여 아자도르의 기지를 부수고, 지구의 자르너와 함께 아자도르의 기지에 온 료타로와 다시금 만나게 된다. 하지만, 기지 공격으로 료타로는 몸을 잃고 그런 그의 정신체를 자신의 몸으로 텔레포트시킨 나유타. 료타로를 자신의 마음속에 텔레포트시킴으로써 그의 초능력을 공유하게 된 나유타는 동면을 하던 스즈를 깨워 그녀와 함께 아자도르의 본기지인 명왕성으로 향한다. 스즈는 아자도르의 유체를 잡고 있는 동안 나유타는 세나르자이러를 찾아나서고, 스즈는 아틀란티스의 사람들이 봉인되어있는 중에 기로의 모습을 발견하곤 놀라게 된다. 그리고 기로의 정신공격과 아자도르의 유체들에 의해 몸이 뜯긴 채 죽어간다.
세나르자이러와 조우한 나유타는 그에게 진실을 알려주기를 원하고 세나르자이러는 그녀에게 우주의 비밀을 알려준다.
인간에 의해 더럽혀진 태양계, 힘을 가지고 있던 아자도르는 태양계의 더러움이 우주로 퍼져나가지 않도록 태양계를 봉인한다. 한편 우주는 힘의 팽창에 의해서 폭발하게 되고 태양계는 봉인되었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인간의 더러움이 지나쳐지지 않도록 아자도르들이 감시하고 있는 것.
나유타는 기로가 그 사실을 알고 성장을 하게 되었으며, 태양계를 지키기 위해 아자도르의 편에서 인간을 감시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진실을 의심하게 되는 나유타는 우주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진실을 알고자 하자 세나르자이러는 괴물로 변해 나유타를 공격한다.
기로는 나유타를 지키다 힘이 다해 죽어가고 그런 기로를 자신의 속으로 텔레포트하게 된 나유타는 기로와 료타로의 힘으로 우주의 모습을 보게 된다.
세나르자이러의 설명과는 달리 너무도 아름다운 우주. 그녀는 빛을 향해 날아간다.
 
 
 
진실과 진실을 감추려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인 나유타는 어린시절 KBS에서 해주었던 것을 기억하다가 최근에야 보게 된 작품이다. 불교와 도교 그리고 SF적 음모론이 혼재해있는 이 작품은 깨닫는 자에게 주어지는 진실과 힘이라는 도교적 가치관과 나유타와 자륜(字輪)과 같은 불교 용어와 복식, 그리고 은폐된 진실이라는 [X파일]스러운 음모론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진실을 알려주는 도깨비감투라는 일본의 설화(일본설화에는 너구리, 여우, 곰같은 짐승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를 참조해서 만들어졌으리라 짐작되는 자륜을 쓰면 외계인의 참모습이 보인다, 라는 설정은 힘과 힘을 통제하는 존재라는 지극히 냉전시대의 산물로도 보인다. 하긴 이 작품이 나온 1986년은 냉전의 시대이기도 했다.
내재된 초능력을 끌어내어 주는 자륜, 외계인에 의해서 감시되는 인류, 세나르자이러가 말하는 진실, 그리고 실재의 진실 이런 소재들을 통해 처음의 사실이 어떤 진실을 내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확대되어가고 왜곡되어 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만 볼 수 있는 진실이라는 주제를 나타내어준다.
그래서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나유타는 가능성의 수인 동시에 인류가 살아온 시간의 수이며,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능력의 수이고,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의 수가 된다.
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으나 의외의 무거운 주제로 머리를 아프게 한 [나유타]를 보며, 80년대라는 시간은 머리를 무겁게 할 수밖에 없는 역사와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의 무게만큼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던 [나유타] 한편으론 너무도 함축적이고 설명에 인색해 끝까지 설명되지 않은 기로와 스즈의 관계 등은 아쉬운 장면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