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어학 테이프를 MP3로 변환해서 듣자
활용특집 |
2002년 9월호 통권 143호 |
|
[1] [2] [3] |
|
|
초기에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MP3 플레이어가 요즘에는 어학 학습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어학용 MP3 파일은 유료인 데다가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사업자들이 어학 컨텐츠를 무한복제가 가능한 MP3 파일로 제작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어학용 테이프를 구해 직접 MP3 파일로 바꾸면 된다. 조그만 노력하면 출퇴근 또는 등하교시에 MP3 플레이어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송철욱 기자 angel@pcline.co.kr | 박승도 테크니컬 라이터 Penguin@pcline.co.kr |
|
한 번에 MP3로 변환해주는 거원 제트오디오 5.0
테이프에 들어 있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MP3 파일로 변환시키려면 MP3 인코더(encoder)가 필요하다. 여러 종류의 MP3 인코더가 있지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거원 제트오디오다. 대부분의 인코더들은 테이프에 들어 있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웨이브 파일로 추출한 다음 다시 웨이브 파일을 MP3 파일로 변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거원 제트오디오는 테이프의 데이터를 바로 MP3 파일로 바꿔준다. 최근 거원 제트오디오 5.0 베타가 발표됐는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인코딩시 뛰어난 음질보정 등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베타 버전은 무료이며 기능 및 날짜 제한이 없다. 거원 제트오디오는 거원시스템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트오디오를 다운로드해 설치가 끝났으면 이제 테이프를 MP3로 변환해보자.
|
|
|
거원 제트오디오로 테이프의 데이터를 MP3 파일로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카세트와 오디오 잭을 준비해야 한다. |
|
오디오 잭을 카세트의 이어폰 꽂는 데다 꽂고, 다른 한쪽은 PC 후면부에 위치한 사운드카드의 'Line in'에다 꽂는다. 'Mic in'에다 꽂아도 상관없다. |
|
|
|
거원 제트오디오 5.0 베타판을 실행시킨다. 먼저 제트오디오의 마이크 볼륨을 최대로 높인다. 다음은 윈도우 제어판에서 '사운드 및 오디오 장치'를 선택해 '음 소거'에 체크가 돼 있는지 확인한다. 볼륨조절 부분에 들어가서 마이크나 라인 입력의 볼륨을 키운다. 제트오디오 상단에 있는 탭들 가운데 'Recording' 탭이 테이프의 데이터를 MP3로 변환할 때 사용하는 메뉴다. |
|
'Recording' 탭을 클릭하면 오디오 녹음창이 뜬다. 왼쪽 상단에 있는 '입력' 부분에서 라인 입력을 체크한다. '파일 이름'에 원하는 파일명을 쓰고 MP3가 저장될 곳을 '폴더'에서 지정한다. '형식'에서는 레코딩 파일 포맷을 정할 수 있는데 'MP3-MPEG Layer-3'로 설정한다. |
|
|
|
'형식' 메뉴의 '설정'을 누르면 레코딩되는 MP3를 보다 세밀하게 세팅할 수 있다. 채널은 기본 권장값과 모노, 스트레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권장값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비트레이트'는 음질과 상관있는 녹음용량 체계를 무엇으로 할지 정하는 메뉴다. 고정 비트레이트(VBR)는 일정한 녹음용량으로 인코딩하는 하는 것을 뜻하고 가변 비트레이트(VBR), 원음의 주파수 대역에 따라 녹음용량에 변화를 주는 것을 말한다. 어학 테이프는 사람의 음성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MP3의 표준인 고정 비트레이트 128Kbps로 설정한다. |
|
모든 설정이 끝나면 카세트를 플레이시키고 제트오디오의 시작 버튼을 누른다. 화면은 녹음이 진행 중인 모습이다. 녹음 중에 잡음 등의 문제가 생기면 '잠시 정지'를 눌러 조처를 취한 다음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
top ▲ |
|
| ■ 목록 | 다음 ▶ |
ㅗ러ㅏㅁ놀머ㅏ
이 글이 많은 펌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워크맨 이어폰 아웃 시스널 → 컴터 녹음 소프트웨어 방식은 원론적인 고전적인 방식이죠. 이 방법에서 선로(연걸선)에서 잡음(노이즈)엄청 들어갑니다. 그 연결선을 광케블로 하지 않는 한, 또 선을 폈다 구부렸다 하면 선로상의 저항의 미묘한 변화로 노이즈가 됩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오디오기기의 스피커(이어폰)로 가기전의 시그널을 바로 녹음을 따는 이너웨이 방식의 녹음이 이상적입니다.
그러니 이글 푸지 마시고 밑에 글을 함 읽어라도 보시길. 저 그 관계사 절대 아님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