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각기동대 배경음악중 이걸 가장 좋아한다.
축축한 도시를 배경으로 흐르던 이 음악이
마치 전쟁영화속에 흐르던 왈츠와 같은 느낌을 준다.
어쩌면 내가 북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인지도...
이걸 듣다가 클라이막스 즈음에서 여자 혼자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처음 들었을때 정말 머리카락이 쭈삣 섰었다.
날 자극 하는 북소리와 여성의 날카로운 목소리...
정말 인상적인 음악이다.
얼마전 붐박스를 사기를 잘한것 같다. 한껏 볼륨을 높이고 들으니...
다시 머리카락이 쭈삣쭈삣 ㅡ.ㅡ;;;
5분 40초의 굉장히 긴 음악이다.
되도록 끝까지 들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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