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일 토요일

[펌] 전통음료 화채 ( 花 菜 )..

 
연잎을 깨끗이 씻어 채 썰어 녹두녹말가루에 묻혀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식혀서 꿀물이나 오미자물에 넣고 잣을 띄워 낸 음료이다.

* 연잎은 타닌이 풍부하여 달여 마시면 지열, 지사, 이뇨에 효과가 있다.

재료 : 연잎 20g 녹두녹말가루 3큰술 오미자국물 4컵 잣 1작은술

조리법 :
① 연잎은 깨끗이 씻어 채썰어 놓는다.
② 연잎에 녹두녹말가루를 묻혀 끓는 물에 살짝 데쳤다가 재빨리 건져 찬물에 냉각시켜 채에 받혀 놓는다.
③ 물기를 뺀 ②를 그릇에 담고 오미자물을 부어 잣을 띄워낸다.
 
잘 익은 배를 꽃잎 모양으로 찍어 설탕에 재워놓았다가 꿀물에 넣어 마시는 음료이다.

* 배는 예로부터 변비, 이뇨에 좋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배에 함유된 섬유소와 팩틴질 때문이다.

재료 : 배 2개 설탕 ½컵 꿀 ½컵 얼음 적당량 물 6컵

조리법 :
① 잘 익은 배를 얇게 저며 꽃모양으로 찍은 후 변색되지 않게 설탕에 재워놓는다.
② 준비한 배를 그릇에 담고 꿀, 얼음, 물을 넣고 차게 해서 낸다.

 

재료 : 밀감 1개, 설탕 약간, 오미자국물 또는 꿀물 3컵, 잣 1작은술

조리법 :
① 밀감은 제주산의 여름 밀감으로 사용하면 귤의 속알이 잘 떨어지고 신선하여 맛이 좋다.
② 밀감은 껍질을 벗기고 알알이 떼어 설탕에 약간 재웠다가 오미자국물이나 꿀물에 띄운다.
③ 잣도 함께 띄운다.

* 밀감은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를 알알이 뗀다.

 
재료 : 수박, 설탕

조리법 :
① 잘 익은 수박의 빨간 속만 꺼낸 다음 칼을 대지 않고 숟가락으로 잘게 부순다.
② 씨는 모두 빼고 설탕에 재운다. 물이 너무 적으면 다른 물을 조금 더하고 얼음을 잘게 깨서 띄운다.
 

재료 : 앵두 2컵, 꿀 1/2컵, 오미자물 1컵, 물 5컵, 잣 약간, 얼음 적당량

조리법 :
① 잘 익은 배를 얇게 저며 꽃모양으로 찍은 후 변색되지 않게 설탕에 재워놓는다.
② 준비한 배를 그릇에 담고 꿀, 얼음, 물을 넣고 차게 해서 낸다.
 

재료 : 오이 2개, 녹말가루 4큰술,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약간, 설탕 2큰술, 물 5컵

조리법 :
① 오이는 5cm 길이로 토막을 내어 얇게 돌려깎기하여 가늘게 채썰거나 씨가 있는 부분만 빼고 돌려가며 2~3mm 두께로 얇게 썬 다음 채썰어도 좋다.
② 채썬 오이는 녹말가루를 묻혀서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데친다 (데친 오이는 바로 찬물에 넣어 식혀야 파란색이 유지된다).
③ 냉수에 간장과 식초, 설탕, 소금 약간을 넣고 간을 한다.
④ 얼음을 띄우면 한결 시원해 보인다.

 
재료 :
오미자 국물 4컵, 진달래꽃 12송이, 녹말가루 적당량, 잣1큰술

조리법 :
① 진달래꽃은 꽃받침을 술과 함께 빠지도록 뗀다.
② 1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억세게 씻으면 꽃이 멍들어 버린다).
③ 꽃에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마른 녹말가루를 묻힌다.
④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 바로 찬물에 넣어 식힌다.
⑤ 먹기 전에 오미자 국물에 잣과 함께 띄운다.
 
재료 :
오미자 국물 4컵, 황장미 2송이, 녹말가루 2큰술

조리법 :
① 황장미는 꽃받침을 꽃술과 함께 빠지도록 잘 떼어 낸다.
② 꽃잎이 하나 하나 떨어지도록 하여 흐르는 물에 넣고 씻어서 물기가 있을 때 녹말가루를 가볍게 묻힌다.
③ 끓는 물에 2를 넣어서 녹말가루가 맑게 되면 바로 건져서 찬물에 넣는다.
④ 먹을 때 오미자 국물에 5∼7개씩 띄운다.

오미자 국물만들기
① 오미자는 물에 씻어 헹구어 낸 다음 생수 2컵을 부어서 하룻밤을 두어 붉은 빛을 충분하게 우려 낸다.
② 1을 물기 짠 행주에 걸러서 맑은 물을 낸다.
③ 2에 생수 3컵을 더하여 설탕 1컵을 조금씩 나누어서 넣는다. 처음엔 설탕이 잘 녹지 않지만 계속해서 저어 주면 붉은 물이 더욱 선명해지면서 투명하게 녹게 된다. 설탕이 다 녹으면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서 마저 녹인다.
※ 소금은 설탕의 단맛을 더욱 달게 하면서 맛을 진하게 한다.
※ 설탕 대신 꿀을 쓸 수도 있지만 설탕의 단맛이 꿀의 단맛보다 맑게 느껴진다.
※ 오미자는 더운 물에 끓이면 약재 내가 나고 신맛이 강해지므로 찬물에 우려 낸다.


 

재료 : 흰색 절편 덩어리100g,쑥 절편 덩어리100g,7컵, 설탕1/2컵, 꿀1/2컵, 잣 1작은술

조리법 :
① 절편덩어리를 갸름하고 길게 편 다음 가운데에 다른 색의 떡을 길게 넣어 아무려서 1cm폭으로 썬 다음 가운데를 눌러서 모양을 낸다.
② 물에 설탕을 타서 끓여서 식힌 후 꿀을 넣어 고루 섞어서 차게 둔다.
③ 화채 그릇에 모양 낸 떡을 담고 차게 식힌 꿀물을 부어서 잣을 서너 알씩 띄워 낸다.

 

재료 : 보리쌀 1/2컵, 녹말 1컵(여유 분량), 잣 1큰술, 오미자국물 7컵
* 오미자국 만들기 ; 오미자 1/2컵, 물 5컵, 설탕 1컵

조리법 :
오미자 국물 만들기
① 오미자는 물에 씻어 헹궈 낸 후 생수 2컵을 부어 하룻밤을 두면서 붉은 빛을 충분하게 우려낸다.
② 오미자는 물기 짠 행주에 걸러서 맑은 물을 낸다.
③ (2)에 생수 3컵을 더하고 설탕 1컵을 조금씩 나누어서 넣는다.
처음에는 설탕이 잘 녹지 않지만 계속해서 저어주면 붉은 물이 더욱 선명해 지면서 투명하게 녹 게 된다. 설탕이 다 녹으면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서 마저 녹인다.
* 소금은 짠맛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설탕의 단맛을 더욱 달게 하면서 맛을 더욱 진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 설탕 대신 꿀을 쓸 수도 있지만 설탕의 단맛이 꿀의 단맛보다 맑게 느껴진다.
*** 오미자는 더운 물에 끓이면 한약 냄새가 많이 나고 신맛이 강해지므로 찬물에 우려내도록 한다.

보리수단 만들기
① 오미자즙에 설탕과 꿀을 타서 잘 저어 차게 보관한다.
② 보리는 깨끗이 씻어 서 물을 넉넉히 붓고 충분히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궈 건져 낸다.
③ (2)는 녹말을 고루 묻혀서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내고 펄펄 끓는 물에 조금씩 넣어 데쳐 바로 찬물에 헹구어서 건진다(이 과정을 세번은 해야 보리밥알에 맑은 녹말옷이 입혀진다).
④ 오미자국물에 (3)을 띄우고 잣을 얹는다.

 
재료 :
찹쌀가루3/2컵, 식용 색소(홍,청,황)약간씩, 더운 물6큰술, 녹말가루, 잣
꿀물:설탕1컵, 물4컵
소:대추3개, 유자 다진 것 2큰술, 꿀2큰술, 계핏가루 약간

조리법 :
① 찹쌀은 충분히 불려서 소금을 넣어 가루로 빻아 체에 쳐서 셋으로 나누어 그릇에 담는다.
② 뜨거운 물 2큰술씩을 식용 색소에 타서 각각의 찹쌀가루에 넣고 말량하게 반죽한다.
③ 대추는 시를 발라 내어 곱게 다지고,유자도 곱게 다진 다음 계핏가루와 꿀을 더하여 한 덩어리가 되도록 반죽한 다음7mm직경의 작은 소를 만든다.
④ 찹쌀 반죽을 대추알만큼식 떼어서 직경2cm로 둥글게 빚어 가운데에 우물을 판 다음3의 소를 넣고 아무려서 경단을 빚는다.
⑤ 찹쌀 경단을 녹말가루에 굴린 후 망에 담아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낸다.
⑥설탕과 물을 한데 끓여서 차게 식혀 둔다. 또는 꿀을 타서 만들기도 한다.
⑦화채 그릇에 삼색 경단을 고루 담고 꿀물을 붓고 잣을 서너 알씩 띄워 낸다.
출처 : http://www.joy2f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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