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상담원과 ㄷㄷㄷㄷㄷ..ㅡ,.ㅡ;;;

안녕하세요  SK텔레콤 사이버 상담원 김도희씨

열쓈히 답변을 하셨으나 별로 만족스럽지 않군요.

2004년 7월 8일에 사당역에 있는 경성대리점에서 가입한것이 맞습니다.
사촌동생이 구입한지 딱 3개월된 KTF에버폰을 화난다고 벽에 박치기 시켜 어쩔수 없이 이통사를 옮겨 모토로라 M100모델로 바꾸면서 2년 약정을 했었죠.
구간할인요금제는 원래 나의 라이프사이클이랑 맞지않아 평균 전화요금 최저 6만원선 최고 18마넌 까지 낸 아픈기억이 또 떠오르는 군요.
그리고 2년간 11만 몇처넌 할인해준것이 커~다란 할인혜택인가요.
뭐 어쨌든 사설은 이만 접겠습니다.

주~욱 이야기를 들어보니,
약정가입자들에 대한 가입유치 커미션이 약정기간동안 대리점에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통사는 이기간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불가하다는 입장인것 같습니다만...
내말이 틀린가요?
솔직하게 까보시죠.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가입신청서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문자를 보냈는가 보내지않았는가에 대한 확인입니다.

"약정할인제도 24개월 가입 약정할인 기간 중 장기할인 미적용 장기가입 기간제외"

모든 계약관련 문서는 기본 5년을 보관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대리점 측에서도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또한 본인의 M100기계는 2006년 8월에 팔아먹은 관계로
본인도 문자를 확인할수 없으므로
SKT측의 문자송출 DB에서 문자 전송 idx,이름,전번, 약정관련 내용, 그리고 년월일시 등을 포함한 송출기록을 제시하여 주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에게 그냥 이해해달라는 부분이 더욱 이해불가능한 행태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좋은게 좋은거다 대충대충 넘어가십시다라는 부분은 정말 대기업으로서 긍지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덧붙여, 내가 이렇게 진상떠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 물으셨는데,
전~혀~, 네버~~!
이미 글올리고 전화하고 따지는 것에는 숙련도가 증가해서 어렵지 않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도희씨, 어쨌든 장문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2시까지 답변부탁합니다.
저도 월요일을 준비해야되서요. ^^



////////////////////////   상담원의 답변    //////////////////////////////

 

SK텔레콤 사이버 상담원 김도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에 대해 제가 확인 후 다시금 회신해 드립니다.       

기재해 주신 번호를 확인해 보니 2004.7.8일에 경성 대리점(02-3474-7788)으로
방문하여 약정할인제도(24개월) 및 무료10시간 요금제로 신청하셨는데요.

약정할인제도 및 약정할인전용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실 경우 2년 동안 SK텔레콤을 사용해 주시는 조건으로 기본료와 무료 통화 이상 발생되는 국내통화료를 합산하여 구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단, 24개월은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 드리지않는데요.
그만큼의 혜택이 크기에 가입기간으로 인정해 드리지 않는 것이고요.

이는 약정제도와 약정전용요금제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가입기간 제외로 명시되었던 사항이기에 온가족할인 제도가 출시되면서
갑자기 가입기간 미포함으로 변경된 사항이 아니니 이 점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당시 고객님께서 약정할인제도에 가입하셨을때 문자메시지가 아래와 같이 송출되었는데요.

"약정할인제도 24개월 가입
약정할인 기간 중 장기할인 미적용
장기가입 기간제외"

가입하신 대리점에서는 4년전의 일이라 당시의 서류도 바로 확인되지 않고 서류상에 가입기간 제외라는 사항에 대해 명시되어 있지 않아도
자신들이 구두로 설명을 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항은 오래전의 일이라 확인되는 범위가 한계가 있는 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설사 고객님께서 당시의 신청서를 보관하고 있다 하더라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는 되었던
사항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가족할인제도가 출시되기 이전에는 요금면에 있어서 가장 할인율이 컸던 사항은
약정할인제도와 약정할인전용 요금제를 함께 이용하시는 사항이었고요.

상기에도 안내해 드렸지만 온가족할인제도 출시로 인해 약정할인제도에 가입하셨던 분들의 가입기간을 갑자기 인정을 못해 드리겠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어렵게 문의해 주셨으나 희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하여 매우 안타까운데요.

고객님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리점에서 좀더 고객님들의 입장에서 상담에 임할 수 있도록 주의는 드리겠으나,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드리는 사항도 어디까지나 안내되었던 내용이니 이 점에 대해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드린 내용이 고객님께 도움되시길 바라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다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